희대의 은행 연쇄강도 범죄 실화 영화 '밴티드', 오늘 개봉

지영배 기자 2023-12-29 09:00:08

무려 59번의 강도 행각을 벌이며 캐나다 전역을 발칵 뒤집었던 희대의 은행 연쇄강도 범죄 실화를 그린 영화 '밴디트'가 28일부터 VOD 서비스를 시작하며 케이퍼 무비 팬들을 사로잡을 관람 포인트 BEST 3를 공개했다.

관람 포인트 1.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기막힌 은행강도 범죄 실화
59번의 완전범죄! 캐나다 역대 최다 연쇄강도 사건 실화 모티브
 
▲ 영화 '밴디트' 스틸
첫 번째 관람 포인트는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기막힌 범죄 실화를 바탕으로 한 전대미문의 연쇄강도 케이퍼 무비라는 점이다. 캐나다 역사상 최다 연쇄강도 사건으로 기록되고 있는 희대의 은행강도를 그린 기상천외 범죄 실화 '밴디트'(감독 앨런 웅거)는 미시간 교도소를 탈옥해 캐나다로 건너가 무려 59번의 연쇄강도 행각을 벌인 희대의 은행강도 이야기 를 담았다. 비행기를 타고 캐나다 도시 곳곳의 은행을 누비며 강도를 저지르고 유령처럼 감쪽같이 사라져 1980년대 당시 일명 ‘플라잉 밴디트(The Flying Bandit, 날아다니는 강도)’로 불렸던 길버트 갈반(Gilbert Galvan)의 실화를 모티브로 제작되었다. 캐나다 공영방송 CBC 뉴스의 보도내용에 따르면 길버트 갈반은 아내에게 출장을 간다고 말하고 캐나다의 다른 도시로 비행기를 타고 날아가 하나 이상의 은행을 털고 저녁에 다시 비행기를 타고 돌아오는 방식으로 강도 행각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연출을 맡은 앨런 웅거 감독은 해외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길버트 갈반은 항공사 마일리지를 16만 마일을 쌓았고 마일리지를 사용해 퍼스트 클래스를 타고 다니며 캐나다의 거의 모든 주에서 은행을 털었다. 정말 황당한 이야기이다”면서 본 영화의 기반이 된 희대의 은행털이범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관람 포인트 2. 실존 인물과 싱크로율 200% 자랑하는 초특급 캐스팅
'트랜스포머' 조쉬 더하멜, 아카데미 2관왕 멜 깁슨, '다크 나이트' 네스터 카보넬
 
▲ 영화 '밴디트' 스틸
두 번째 관람 포인트는 실존 인물과 싱크로율 200%를 자랑하는 할리우드 베테랑 배우들의 초특급 캐스팅과 역대급 닮은꼴 캐릭터 변신을 꼽을 수 있다. 헤어 스타일과 수염, 의상 등을 활용해 실제 인물의 외모 특징을 잘 살려 몰입감과 재미 요소를 극대화했다. 영화 '트랜스포머' 시리즈의 레녹스 중령으로 잘 알려진 조쉬 더하멜이 길버트 갈반을 모티브로 한 캐릭터 ‘로버트 화이트만’역을 맡았으며, 이제껏 본 적 없는 유쾌한 은행강도로 분해 각종 기상천외한 변장 퍼레이드와 인생 최고의 연기를 선보인다. 아카데미 2관왕에 빛나는 레전드 액션배우 멜 깁슨은 ‘로버트 화이트만’의 범죄 비즈니스 파트너인 거물 사채업자 ‘토미 케이’역으로 출연해 카리스마 넘치는 명품 연기와 압도적인 존재감을 발휘할 예정이다. 로컬 실세 사채업자로 등장하는 ‘토미 케이’ 역시 실존 인물인 캐나다 오타와 지역의 유명한 장물아비 ‘토미 크레이그(Tommy Craig)’를 바탕으로 탄생한 캐릭터이다. 여기에 더해 영화 '다크 나이트'에서 고담시 시장역으로 출연해 국내 관객들에게도 친숙한 네스터 카보넬이 악명 높은 프로 은행털이범을 잡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존’ 형사를 맡아 열연을 펼친다.

관람 포인트 3.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매력만점 팝콘 케이퍼 무비
실화 드라마, 유쾌한 범죄극, 멜로까지 다양한 장르가 혼합된 롤러코스터 같은 영화
 
▲ 영화 '밴디트' 스틸
세 번째 관람 포인트는 전례 없는 실화 소재 드라마와 유쾌한 범죄극, 멜로까지 다양한 장르가 혼합되어 누구나 가볍게 즐길 수 있는 팝콘 케이퍼 무비라는 점이다. 은행가를 위기에 빠뜨렸던 희대의 연쇄강도 실화 드라마에 경쾌한 연출이 가미된 범죄극, 사랑하는 여자와 가정을 꾸려 새로운 삶을 꿈꾸는 한 남자의 러브 스토리까지 더해지며 또 한 편의 매력적인 케이퍼 무비가 탄생했다는 평단의 호평이 이어져 기대감을 더욱 자아내고 있다. “전기 드라마, 경쾌한 범죄극, 진심 어린 러브 스토리까지, 다양한 장르가 혼합된 매력적인 작품”(Keith & the Movies), “유명한 은행 강도 이야기는 그 자체로 하나의 장르”(Movie Madness Podcast), “액션과 스토리의 탄탄한 균형, 스릴 넘치는 실화 범죄 스릴러”(Common Sense Media), “조쉬 더하멜의 뛰어난 연기가 돋보이는 탄탄한 케이퍼 무비”(JoBlo's Movie Network), “유머가 넘치는 경쾌한 연출, 매력적인 은행 강도로 변신해 최고의 연기를 선보이는 조쉬 더하멜”(MovieWeb),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재미있는 롤러코스터”(Deep Dive Movie Reviews) 등 해외 평단의 극찬 리뷰들이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사진=D.seeD디씨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