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기안84, 21년만 모교 방문...학생 아닌 강연자로 '금의환향'

박은영 기자 2024-04-04 15:57:56
웹툰작가 기안84(본명 김희민)가 학생이 아닌 강연자로서 오랜만에 모교를 찾는다.

오는 5일 밤 11시 10분 방송하는 MBC TV '나 혼자 산다'에서는 특별강연자로 모교를 방문하는 기안84의 모습이 담긴다.

이날 방송에서 기안84는 21년 만에 모교 수원대를 찾는다. 특히 학교 앞에 다다라 교문 위에 걸린 '03학번 김희민 강연' 대형 현수막에 몸 둘 바 모르는 기안84의 모습이 그려질 전망이다.
 
이어 기안84는 캠퍼스를 거닐며 대학생 때의 기분을 떠올린다. 학생이 아닌 강연자로 모교에 온 그는 너무 떨리고 기분이 이상하다며 설렘을 드러냈다고 전해진다. 

또한 강연 시작까지 3시간 정도 시간이 뜨자 기안84는 캠퍼스 이곳저곳을 다니며 접한 후배들의 수준급 그림 실력에 놀랐다고. 더해 이날 벽에서 20년 전 '03학번 김희민'이 남긴 흔적을 발견하기도 한다. 이에 그는 자기 과거의 흔적을 이집트 상형문자에 비유하며 "내가 파라오"라고 우쭐대 웃음을 남겼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미대 복도 소파에 홀로 앉아 있는 기안84의 모습도 눈길을 끈다. 후배들과의 소통을 원하지만 쉽게 말을 걸지 못하고 눈치를 살피는 것. 

이후 기안84는 'MZ 후배'들의 음료 타임에 용기를 내 "한 입만 주면 안 되니"라며 첫입을 뗀다. 

한편, '03학번' 기안84와 후배들의 만남을 그려낼 MBC '나 혼자 산다' 540회는 오는 5일 밤 11시 10분 확인할 수 있다.

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