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랑미술제' 올해 첫 대형 아트페어로 3일 개막...'줌인' 눈길

박은영 기자 2024-04-03 18:18:47
올해 국내에서 열리는 첫 대형 아트페어인 ‘2024 화랑미술제’가 오늘(3일) VIP 프리뷰를 시작으로 4~7일 동안 열린다. '화랑미술제'는 국내 최장수 아트페어다. 

지난 2일 한국 화랑협회에 따르면 '화랑미술제'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 C, D홀에서 열리며 국내 정상의 156개 갤러리가 참가할 전망이다. 

또한 올해 '화랑미술제'에서는 예년보다 신진 작가들이 더 많이 출품할 계획이다. 이는 기존 컬렉터들에게는 또 다른 취향 발견의 기회를, 신규 컬렉터들에게는 미술 시장 입문의 기회를 넓히기 위함이라고. 

‘젊어진 아트페어’라는 기조에 맞춰 신진 작가들의 작품이 많이 출품된 이번 미술제에서는 39세 이하의 젊은 작가를 대상으로 하는 신진 작가 특별전 ‘줌인(ZOOM-IN)’이 관전포인트로 보인다. 

'줌인'은 회화, 조각, 설치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하는 만 39세 이하의 신진작가를 대상으로 한 화랑미술제의 작가 발굴 프로그램이다. 570명의 작가 중 10명의 작가를 선정해 작품을 전시하고, 페어 현장에서 관람객 투표와 전문가 심사를 통해 3인의 수상자를 선발한다. 이에 새로운 작가 발굴의 기회가 될 것이라 여겨지며 눈길이 쏠린다. 

한편, '2024 화랑미술제' 일반 입장권은 2만원이다. 

사진=한국화랑협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