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지직, 3월 아프리카TV 제치고 출시 3개월만 1위

지영란 기자 2024-04-02 15:00:16
3월 치지직 애플리케이션(앱) 사용자가 아프리카TV를 제쳤다.

오늘(2일)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에 따르면 지난 3월 기준 네이버 치지직 앱 사용자가 216만 명을 기록하며 아프리카TV 앱 사용자 수(196만 명)를 넘었다. 다만 1인당 사용 시간에서는 여전히 아프리카TV가 우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치지직은 지난해 12월 네이버가 출시한 앱이다. 치지직의 월간 사용자 수는 지난해 12월 111만 명, 지난 2024년 1월 153만 명, 2월 201만 명, 3월 216만 명을 기록하며 가파른 증가 속도를 보인다.

따라서 치지직은 출시 3개월 만에 아프리카TV를 제치고 개인 방송 앱 1위를 차지했다. 이에 트위치 철수에 대한 혜택을 온전히 받았기 때문이라는 추측이 계속된다.

그러나 지난달 앱 사용 시간과 1인당 사용 시간은 아프리카TV가 압도적인 것으로 보인다. 지난 3월 앱 사용 시간은 아프리카TV가 7.1억 분으로 치지직 3.6억 분보다 높았으며, 1인당 사용 시간은 아프리카TV가 6시간 2분으로 치지직 2시간 49분보다 약 2배 이상 높았기 때문.

앞으로 치지직의 지속적인 업데이트와 함께 젊은 사용자 유입 증가에 대해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언스플래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