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눈물의 여왕'서 '빈센조'로 컴백!...반가운 특별출연 '눈길'

박은영 기자 2024-04-01 15:36:20
배우 송중기가 '눈물의 여왕'에 '빈센조'(2021)로 특별출연해 시청자들에게 반가움을 남겼다. 

지난 3월 31일 밤 9시 20분 방송한 tvN '눈물의 여왕' 8회 방송에서는 송중기가 홍해인(김지원 분)의 변호사인 '빈센조'로 등장한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송중기는 '빈센조'의 면모를 제대로 뽐내며 식지 않는 존재감을 입증했다. 

홍해인은 독일에서의 기억을 되찾은 후 백현우(김수현 분)에게 이혼을 말했다. 이후 홍해인의 담당 변호사로 '빈센조'인 송중기가 등장한 것. 

이에 백현우의 변호사로 등장한 김양기(문태유 분)는 백현우에게 "저 사람 아주 무시무시하다. 저 사람의 정체에 대해 말이 많다. 재벌집 막내아들이라더라. 해외 파병군 출신이라더라. 아예 인간이 아닌 늑대소년이라더라"며 "그렇지만 그의 이름은 빈센조. 진짜 정체는 마피아 보스다"고 말하며 송중기의 다양한 작품들을 언급했다. 

이어 송중기는 김양기의 상상 속에서 카리스마를 뽐내기도. 백현우에게 총구를 겨눈 그는 "당신이 내 의뢰인을 기망한 그 죄는 서류 한 장으로 처리하기에는 너무 커요. 미안하지만 난 악은 악으로 처단합니다"라고 전하며 '빈센조'로 완벽 변신했다.

더해 백현우가 송중기의 모든 행동에 긴장하는 모습을 보이며 시청자들의 웃음을 유발했다. 이어 송중기는 "협상하러 온 게 아니다. 이혼의 주요 사유를 성격 차이라고 했더라. 바쁜 스케줄로 인해 서로 소원해졌으며 좋은 친구 사이로 남기로 결정했고 서로의 앞날을 축복할 것"이라며 협상을 주도했다.

무엇보다 이 과정에서 송중기는 이탈리아어로 짧은 대사에 이어 욕을 하며 시청자들로 하여금 드라마 '빈센조'를 떠올리게 했다. 

이번 송중기의 특별출연은 드라마 '빈센조'의 연출을 맡았던 김희원 감독과의 인연으로 성사됐다고 전해졌다. 특히 송중기와 김지원은 '태양의 후예' 이후 오랜만의 재회로 팬들의 반가움을 증폭시켰다. 

한편, tvN '눈물의 여왕'은 매주 토,일 밤 9시 20분 방송한다. 

사진=tvN '눈물의 여왕'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