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 A 개통 첫날 1만9000여명 이용..."교통 혁명 시작, 삶 변화할 것"

지영배 기자 2024-04-01 15:39:14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수서∼동탄 구간이 개통 첫날 누적 이용객 약 1만9000명을 달성했다. 

지난 3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개통일(30일) 기준 GTX-A 수서∼동탄 구간 누적 승객은 1만8949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국토부가 조사한 주말 일평균 이용객 수요(1만6788명)보다 12.9% 높은 수치다. 

이에 대해 국토부 관계자는 "개통 첫날이었던 만큼 한 번 시승해 본다거나 놀러 오는 등의 수요가 있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국토부에 따르면 출퇴근 인파가 몰리는 평일 기준 일평균 이용객 수요는 2만1522명으로 주말 이용 수요보다 더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GTX-A 열차는 지난 30일 오전 5시 30분 동탄역과 수서역에서 각각 첫 열차 운영을 시작해 다음 날 새벽 1시쯤 마지막 열차가 각 역에 도착했으며, 하루 동안 총 104회 운행됐다고 전해졌다. 

배차 간격은 출퇴근 시간 17분, 그외에는 20분이며, 현재 열차는 총 4개 역 중 수서역, 성남역, 동탄역에만 정차하고, 구성역은 오는 6월 말 개통할 전망이다. 

요금은 기본요금 3200원에 5㎞마다 250원씩 추가된다. 수서역에서 동탄역까지 요금은 4450원이며, 주말에는 10% 할인이 적용돼 41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박 장관은 "첫 열차와 함께 출퇴근 30분 시대가 출발했다"며 "그간 70분 이상 걸리던 수서∼동탄 구간을 단 20분이면 도착하는 교통 혁명이 시작됐으며 우리 삶도 크게 변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언스플래쉬